외도심리와 사랑의 심리 차이점이 있습니다.
이 차이점을 모르면 배우자 외도 문제를 해결 하지 못합니다.


남녀가 만나서 사랑을 하게 될 때
눈에 콩깍지가 덮힌 상태로 상대 이성에 대한 무한 긍정상태로
얼굴에 땀구멍 까지 예뻐보입니다만,
시간이 자나고 세월이 지나면 제정신으로 돌아오고,
객관적으로 상대를 평가하게 되는 눈이 생깁니다.
하지만 자기 자신도 모르게 상대에 대한 확신과 믿음이  형성되어 있고,
서로에 대한 책임감도 있으며
스스로들도 의식 하지 못한 상태로 서로에게 희생과 헌신을  해오고 있었던 것을 발견 하게 됩니다.
즉 조건 없이 서로에게 무엇인가 해주고 있었던 것입니다.


이것이 사랑입니다.


그러나 외도는 좀 다릅니다.


외도, 한번은 없다는 말에 누구나 두렵고 겁나는 표현입니다만,
필자는 상담 전문가로서 이말을 부인 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외도 한번은 없다는 말을 인정하기 때문입니다.
즉 외도는 사랑이 아니라 병이기 때문입니다.
병은 치료 되기전 까지는 나아지지 않는 특징을 가지며 점차적으로 악화되는 특징을 나타냅니다.


상황은 이러한데.
배우자 외도를 경험하신 분들의 작은 희망이라면
시간이 해결해 줄것이라 믿는 것인데,
외도는 절대 시간이 해결해 주지 않습니다.
환자를 치료 하지 않고, 그대로 방치 하면 어떻게 될 까요....
더 많이 아파지겠죠....


네 그렇습니다...


외도의 문제는 시간이 지날 수록 부부의 삶을 좀먹고,
결국 이혼을 하거나 서로 혐오 하면서도 헤어지지 못하고 살아가게 됩니다.


게다가 외도대상들은 더욱더 다양해 집니다.
왜냐...
외도는 사랑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물론 배우자가 외도를 하면 죽을만큼 힘듭니다.
그러나 의지를 갖고 전문가를 찾아가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내 자신의 상처와 배우자의 상처를 치료 하십시오...
그리고 이별을 결정 하던 서로 더 사랑 하며 살던 결정 하십시오...


왜냐...
현재의 아픈 감정은
서로에 대한 진실이 아니라
서로 살고자 하는 몸부림으로 인하 아픔 그자체 이기 때문입니다.


전문가 찾아갈때 주의 해야 할 것은
부부관계 개선 상담이 아닌, 트라우마치료를 받으셔야 한다는 점입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 문의 주시면 답변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