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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과 비정상 심리의 차이점   |  이상심리정보 2018-11-22 18:23:28
작성자  대표원장 조회  651   |   추천  51

1. 정상인과 비정상인의 차이점

 


 

- 현실에 대한 효과적인 지각 : 타인의 말과 행동을 오해하지 않고 과대, 과소평가하지 않는다.

 

- 자신에 대한 지식 : 자신의 감정과 행동을 완전히 이해 ․ 자신의 중요한 감정이나 동기를 무의식적으로 숨기지 않는다.

 

- 자발적으로 행동을 통제하는 능력 : 통제 능력에 대한 자신감 충동적으로 행동할 때도 있으나, 필요할 때는 억제할 줄도 안다.

 

- 자기존중과 인정 : 자신의 가치에 대한 자부심, 인정받고 있다고 느끼고 무가치하다는 느낌, 소외감이 없다.

 

- 좋은 인간관계를 만드는 능력 : 친밀하고 만족스러운 관계 형성 ․ 기술 ․ 남의 감정에 민감하고 자신의 필요를 위해 과도한 요구를 하지 않는다.

 

- 생산성 : 생산적인 활동에 참여, 생에 대한 흥미를 많이 가지고 있다.

 

 


 

이렇게 볼 때 이상행동이란 보통,

 

- 통계적 기준에서 일탈될 때(정상범위에서의 일탈행동)

 

- 사회적 규범에서의 일탈

 

- 행동의 부적응성(행동이 개인이나 사회에 역효과를 나타낼 때)

 

- 개인적인 고민, 괴로움

 

- 예측할 수 없는 행동으로 특징지을 수 있다.

 

 

 

그러나 이상행동이란 어떻게 보면 인류의 역사가 생겨난 이래 인간과 함께 발달되어 왔으며, 이는 유전적 요인에 의해서라기보다는 개인의 성향이나 기질이 환경적 요인의 영향을 받아 나타난다고 보겠다.

 

 


 

2. 이상행동을 규정하는 기준

 

 


 

이상행동 또는 심리적 장애를 정의하는 기준은 학자마다 다르다. 흔히 학문적인 기준으로 Kazdin(1980)이 제시하는 기준은 네 가지로, 통계적인 기준, 사회적인 기준, 의학적인 기준, 그리고 법률적인 기준으로 구분하고 있다.

 

 


 

1) 통계적인 기준

 

통계적인 기준이 가능하려면 적어도 두 가지 전제가 요구된다. 즉 인간의 심리적 특성은 대체로 측정이 가능하다고 본다는 것이다. 그리고 인간의 특성은 어떤 것이든 무선적으로 선별한 집단을 대상으로 측정한다면 이런 측정자들의 분포는 정규분포곡선을 형성할 것이라고 보는 것이다.

 

 

2) 사회적 규범의 기준

 

우리는 사회생활 속에서 인생을 영위해 간다. 한사람이 태어나서 성장하는 과정은 곧 그가 속한 사회에 적응하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이렇게 성장 발달하면서 사회의 규범을 받아들이고 적응하게 될 것인데 만일 어떤 사람이 그가 속한 사회의 규범을 어기고 삐뚤어진 생활을 한다면 그는 적응을 못하는 사람이 될 것이다.

 

이렇게 한 사회규범에 적응하지 못하고 일탈된 행동을 하는 경우를 이상행동으로 보자는 것이다.

 

 

3) 주관적 불편감으로서의 기준

 

인간의 특성 가운데 그런 특성 때문에 우리 자신이 불편하고 괴로우면 이를 이상행동으로 보자는 그것이 주관적 불편감 기준이다.

 

 

4) 절대적인 기준

 

앞에서 이상행동을 규정하는 기준이 모두 상대적이고 한계가 있다는 점을 알아보았다. 이런 상대적인 기준이 아니고 절대적이고 이상적인 기준은 없을까? 즉 어떤 행동 특성을 나타내면 언제나 이상행동이라고 정의하는 반면 어떤 행동은 어떤 경우에도 정상이라고 할 수 있는 그런 기준이 없을까 하는 것이다.

 

 

5) 기타의 기준

 

 

1/ 불편감

 

우리는 때때로 고통을 겪기도 하고 우리의 행동이 다른 사람과 너무나도 다르다고 여길 때가 있는데 이런 경우 불편감을 경험한다. 이런 불편감의 경험을 이상행동으로 규정한다.

 

 

2/ 기괴함

 

인간이 사회생활을 하면서 때때로 일반적으로 받아들여지지 않는 일탈된 행동을 관찰하게 되는데 이런 행동을 이상행동이라 한다. 예컨대 망상이나 심한 불안을 드러내거나 공중 앞에서 옷을 벗는다든가 하는 행동을 들 수 있다.

 

이러한 기괴성을 평가하려면 때와 장소 등 행동이 발생한 맥락을 중요하게 고려하지 않으면 안 된다. 또한 사회 문화적인 요인도 고려해야 한다. 또한 우리나라에서는 술을 마시고 완전히 의식을 잃은 사람에 대해서 너그럽지만 중국에서는 이상행동으로 구분한다. 나체촌에서는 옷을 입는 것을 이상하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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